[2012 대학가는 길]‘나’군 인문사회·자연계열 수능성적 100%로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www.dongduk.ac.kr


동덕여대는 1261명의 학생을 ‘나’군과 ‘다’군에서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3일 낮 1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보다 수능의 비중이 높아졌다.


‘나’군은 지난해와 달리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군은 학생부 30%와 수능 70%(인문 및 자연 기준)로 뽑는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만, ‘다’군은 신설된 세무회계학과를 포함해 전체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에서 반영하는 과목이 늘었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 전 과목과 사회, 수학 교과 중 우수한 성적의 1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교과 전 과목과 과학, 국어 교과 중 성적이 우수한 1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동덕여대는 ‘나’군과 ‘다’군 정시전형의 모든 학과에서 동일한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3개 영역 가운데 외국어는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와 수리(가, 나) 영역 중 백분위가 높은 1개 영역과 탐구 영역 중 백분위가 높은 1개 영역(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김 우 영 입학처장
김 우 영 입학처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같지만 자연계열 지원자 가운데 수리‘가’형과 과학탐구에 응시한 학생에게는 각각 9%와 6%의 가산점을 수능 점수에 부여한다. 최대 35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교차 지원할 때는 이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나’군에서는 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서해5도출신자 특별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군에서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직장에서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계고졸재직자 특별전형(학생부 30%, 면접 70%)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일반학생 전형과 같으나 전문계고 특별전형은 직탐 영역을 포함해 반영한다. 02-940-4047∼8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