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현장서 수집한 기업애로 개선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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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21건 관련기관 건의

부산상공회의소는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5개 부문 21건의 기업애로 및 규제 해소 과제를 선정해 2일 관련기관에 개선을 건의했다. 방문 기업은 부산지역 180개 업체.

자금·세제 부문에서는 신용보증금액 일부 상환 유예와 신평장림피혁조합 환경개선자금 우선지원, 특수항만하역장비에 대한 관세율 감면 등이다. 산업 부문에서는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 중장기 발전정책 강화 등이 선정됐다. 노동·인력 부문은 북한 개성공단 체류 인원 제한조치 해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책 확대 등이다. 건설 부문은 공장 조경면적 기준 완화와 부산도시철도 사상∼가덕선 조기 건설이 포함됐다. 교통 부문은 녹산산업단지 내 전신주 전력선 및 통신선 높이 상향조정과 무지개공단 일반버스 노선 확충 등이 채택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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