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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59.4% “회사에서 성차별 당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06 11:17
2011년 4월 6일 11시 17분
입력
2011-04-06 09:00
2011년 4월 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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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열명 중 여섯 명은 일터에서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http://cafe.daum.net/breakjob)가 20~30대 직장인 4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9.4%가 '회사에서 성차별을 당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62.2%)이 남성(37.8%)보다 차별을 느낀 경험이 더 많았다.
여성들은 성차별 유형으로 '커피심부름 등 허드렛일 하기'(35.2%)를 가장 많이 경험한다고 답했다.
이어 '회식자리에서의 술 따르기 및 애교 요구'(25.1%), '외모 관련 발언'(24.6%), '연봉 차별' (21.2%), '휴가 제한'(16.8%), '여성스런 복장 요구'(15.1%) 등의 답변이 나왔다.
남성은 '무거운 물건 옮기기 등 힘든 일 하기'를 꼽은 응답자가 77.1%로 가장 많았다.
'회식에서 술마시기 강요'(61.5%), '야근 강요'(46.8%), '잦은 지방출장'(24.8%) 등도 주된 성차별 사례로 들었다.
언어적 성차별에 있어서도 남녀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여성들은 가장 많이 듣는 성차별적 발언으로 '누구 꼬시려고 예쁘게 입었냐'(34.6%)는 말을 꼽았다.
'화장 좀 하고 다녀라'(28.5%), '여자는 애교가 있어야 한다'(24.6%), '여자가 성공해서 뭐하냐'(24.6%), '여자는 고분고분해야 한다'(22.3%)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남자가 돼서 그런 일도 못하냐'는 발언을 꼽은 사람이 53.2%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무슨 남자가 매너가 없느냐'(46.8%), '남자가 왜 그리 겁이 많냐'(30.3%), '힘쓰는 건 남자가 해야지'(15.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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