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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리산 반달곰, 토종과 같은 핏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03 13:38
2011년 3월 3일 13시 38분
입력
2011-03-03 12:02
2011년 3월 3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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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ㆍ서울대 혈통 확인 결과
복원 사업을 위해 러시아와 북한에서 도입한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유전적인 혈통이 토종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립생물자원관이 3일 밝혔다.
이런 사실은 서울대 이항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의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북한·러시아 개체군이 동남아시아와 일본산 반달가슴곰과 확연히 구별되는 집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드러났다.
동북아 대륙개체군에 포함돼 있는 토종 반달가슴곰은 10여년전 야생개체 조사에서 20마리 정도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전에 확보해 놓은 유전자적 특성이 이번 연구에 활용됐다.
이번 연구는 지리산에 복원된 24마리 반달가슴곰을 포함한 총 38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국유전학회 공식 학술지 3월호에도 발표됐다.
생물자원관은 아울러 지리산에 도입된 반달가슴곰은 일본 등 다른 지역의 반달가슴곰과 비교할 때 유전적 다양성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유전적 건강성'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야생 개체군 복원을 위해 2004년부터 러시아와 북한의 반달가슴곰 새끼 27마리를 도입해 지리산에 방사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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