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인 메가마트가 울산에 물류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메가마트는 울산 언양점 인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 12만7197m²(약 3만8500평)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울주군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메가마트가 제출한 투자의향서를 토대로 울산시에 산업단지지원센터 회의 개최를 요청한 상태다. 메가마트는 산업단지 조성 승인이 나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4억8000만 원을 투입해 식품제조업과 소매업, 창고,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입주할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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