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역검사청 신설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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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26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구제역 대책과 관련해 “검역검사청을 설립해 선진국형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검역업무가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관리검사원으로 나뉘어 있어 이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구제역 오염국가에 다녀올 경우를 대비해 공항에서 식탁까지 일련의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위 차원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통과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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