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릉북중, 독도수호학교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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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북중학교가 ‘경상북도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청소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으로 독도와 가까운 포항시와 울릉군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독도수호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호 중점학교로는 올해 5월 포항해양과학고가 지정됐다.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울릉북중은 전교생이 25명인 소규모 어촌 학교. 경북도 권오영 독도수호과장은 “학교 부근에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국립 울릉도·독도생태체험관’이 추진되고 있어 울릉북중의 영토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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