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김탁구’ 내일 청주에 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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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를 넘으며 지난달 16일 막을 내린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들이 촬영 주무대인 충북 청주에 다시 모인다. 충북도는 19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제빵왕 김탁구, 충북사랑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고 충북의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제작사와 촬영에 협조해 준 주민 및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충북도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명예도민증서 수여, ‘제빵왕 김탁구’ OST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윤시윤(김탁구 역) 이영아(양미순 역) 장항선(팔봉선생 역) 등 팔봉식구들과 주제가를 부른 KCM, 규현, VOS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청주 수암골에는 드라마에 출연한 주요 배우의 사진과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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