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무료로 방문수업을 시켜준다는 데 관심이 생겼어요. 사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하늘교육이 좀 생소한 교육업체였거든요. 무료 방문수업을 신청하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학부모들 사이에 사고력 수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초등 2학년인 아들과 6세인 딸 모두 무료 방문수업을 신청하고 레벨테스트를 받기로 했어요. 약속 시간에 맞춰 선생님이 오셨는데 첫인상이 ‘정말 어려보인다’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을 잘 다루고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죠. 하지만 레벨테스트가 끝나고 차근차근 수업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이분이면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은 다른 학습지 선생님에겐 꼭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하늘교육 선생님에게는 “언니”라고 해요. 그만큼 아이가 선생님을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아들은 4주 동안 방문수업을 들었어요.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하늘교육 교재가 참 좋다는 생각을 갖게 됐답니다. 예전에 아들에게 수학이나 과학문제를 풀라고 하면 아들은 늘 지루해 하면서 투정을 자주 부렸어요. 그런데 하늘교육 교재로 공부를 하고나선 혼자 책을 꺼내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면서 스스로 문제 푸는 법을 배웁니다.
무엇보다 좋은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앞으로도 하늘교육으로 공부해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면 좋겠어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