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해상펜션, 문 열면 바로 감성돔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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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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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접도에 문 열어

감성돔이 많이 잡히는 전남 진도군 접도에 해상 펜션(사진)이 문을 열었다. 진도군은 어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군비 3억 원을 들여 바다 위 펜션에 머물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24m²(약 7.5평) 규모의 해상 펜션 낚시터를 최근 준공했다.

돔 형태의 펜션 3동으로 구성돼 있고 유료 낚시터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이고 상수도 시설까지 갖춰 일반 펜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갯바위나 방파제, 섬 낚시보다 덜 위험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접도 어촌체험마을 해상 펜션에 입장할 때는 구명동의를 착용해야 한다. 임대료는 5인 기준으로 금 토 일요일 12만 원, 주중은 10만 원이다. 061-544-445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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