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내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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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엔 ‘지스타’ 개최

부산시는 올해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와 내년 세계한상대회(世界韓商大會)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스타 2010’은 11월 18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각종 게임 전시회, 해외 바이어와 국내 게임업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 등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지스타 2009’에는 관람객 24만여 명이 다녀갔다. 21개 나라 198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1573건, 계약은 8개사 16건에 금액은 2886만 달러다.

이와 함께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도 내년 1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했다. 중국 화상(華商), 인도 인상(印商)처럼 세계 170여 개 나라 해외 동포 기업인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 6, 7차 한상대회도 부산에서 개최됐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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