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충북전역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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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이 8일부터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이 없는 지역의 결혼이민여성들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경찰서는 청주 상당, 청주 흥덕, 단양, 음성경찰서 등이다. 2개월 코스로 운영되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운전면허시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통역원을 배치해 강의한다.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경찰관을 강사로 파견하며, 외국인들이 희망할 경우 단체 응시기회도 주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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