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3월9일]겨울 코트 다시 꺼내야 하나?

  • Array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

발에 용수철을 달아 뛰어오르듯 ‘팔팔하게’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많다. 무거운 코트를 옷장 깊숙이 집어넣으며 “다음 겨울 때까지 바이바이”를 외친 그 통쾌함을 주체할 수 없어서? 마치 모래주머니처럼 무거운 코트를 벗어던진 기념으로? 용수철(스프링)처럼 통통 튀는 사람들, 그래서 봄은 ‘스프링’인가 보다. 비록 삼한사온으로 ‘으스스’ 피부에 닭살 돋아도, 간절기 감기로 코 훌쩍거려도….

김범석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