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마진 통합시 명칭-청사 어떻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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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민공청회 열려

경남 ‘창원마산진해 통합시’ 명칭과 청사 소재지 선정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장동화 통합준비위원장이 명칭과 청사 소재지 선정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명칭 후보 5개에 대한 토론과 질의가, 2부에서는 통합시 청사 소재지 타당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진다.

통합준비위는 12일까지 통합시 명칭과 소재지 후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청사 후보지 현장실사도 최근 마쳤다. 통합시 명칭 후보는 ‘경남’ ‘동남’ ‘창원’ ‘마산’ ‘진해’ 등이다. 청사 후보지는 창원 39사단 터, 마산종합운동장, 진해 옛 육군대학 터 등이다.

통합준비위는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마친 뒤 17일 3개 시 의회 의견을 물어 최종 명칭 및 청사 소재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준비위가 결정한 통합시 명칭과 청사 소재지는 18일 행정안전부에 제출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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