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천-수성유원지에 U로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운동량-건강정보 자동 측정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운동거리와 시간, 소모열량 등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가 대구지역에서 실시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둔치(상동교∼대봉교 2km)와 수성유원지 못 둑(2km) 등 두 곳에 ‘u(유비쿼터스)-2011 육상로드 조성’ 시범사업이 마무리돼 이달 하순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u-육상로드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걷기, 달리기 등 운동기록을 측정하고 운동 이력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외공간이다. 전자태그를 소지하고 걷거나 달리면 운동거리와 시간, 소모열량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데 지역 보건소 등이 관련 건강정보를 보관하고 관리해준다. 희망자는 u-육상로드 홈페이지(u-road.daegu.go.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전자태그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또 현장에 설치된 지원부스에서도 전자태그를 발급받을 수 있다. 053-803-3682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