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물산업박람회인 ‘2009 워터 코리아’가 16∼1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서는 135개 업체, 490개 부스가 마련돼 상하수도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물사진 전시회, 한일하수도협회교류회,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종사자들이 가정용 급수관과 하수관 연결공사에 대한 기능 실력을 겨루게 된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를 비롯해 물 사랑 캐릭터인 ‘수달이’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02-3156-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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