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박연차 게이트 첫 선고 外

  • Array
  • 입력 2009년 9월 17일 02시 53분


코멘트
‘현금 뇌물’ 무더기 철퇴
노무현 정부 때의 최대 정관계 로비 사건인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는 등 연루자 대부분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박 전 회장의 진술 증거만으로 ‘현금 뇌물 사건’에 철퇴가 내려진 셈이다.

“클린턴 엉덩이는…” 못말리는 부시 ‘입’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다른 정치인에게 내뿜은 독설 섞인 촌평을 그를 보좌했던 스피치라이터가 공개했다.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것으로 악명 높았던 그의 혀에 의해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턱없는 자격 미달자”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뚱뚱한 엉덩이”로 전락했다.

느끼한 ‘채드’로 돌아온 가수 손호영
가수 손호영 씨(29)가 느끼하게 건들거리는 ‘채드’로 변신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엮은 뮤지컬 ‘올슉업’ 주인공이다. 이번이 그에게는 두 번째 뮤지컬 출연. “god 시절에는 인기가 사라질까 두려웠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지금이 행복하다”는 그를 만났다.

“싸움은 기술” 세월 맞선 노장 파이터들
스포츠계에서 40대면 단순한 ‘노장’이 아닌 ‘환갑’에 해당되는 나이. 그런데 실전 싸움과 마찬가지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종합격투기에서 쌩쌩한 20대들과 ‘맞짱’을 떠도 밀리지 않는 파이터들이 있다. ‘슈퍼 노장 파이터’들은 누구이며 그 파이팅의 비결은 무엇일까.

피지 족장이 고려대에 땅 기증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피지. 이곳의 약 3만3000m²(1만여 평)에 달하는 임야를 한 마을의 족장으로부터 고려대가 기증받아 ‘피지 캠퍼스’가 생길 수 있게 됐다. 고려대는 봉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련원을 지어 현지를 여행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서 세계 첫 전기차 양산모델 나올까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전기차 양산모델이 나올 것인가? 15일(현지 시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쏠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카를로스 곤 르노 최고경영자(CEO)는 ‘2011년 전기차 양산’을 공언했다. 그가 밝힌 전기차 양산모델 ‘플루언스 Z.E.’(사진)는 르노삼성차의 ‘뉴SM3’를 빼닮았다는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