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노약자 문경새재 관광 전기車로 모십니다

  • 입력 2009년 9월 15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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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새재에 전기자동차가 등장했다. 문경시는 새재를 걸어서 구경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최근 전기자동차 2대(사진)를 구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14명이 탈 수 있는 전기자동차는 최고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2200만 원이며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자동차다.

전기자동차는 새재관리사무소 앞에서 출발해 자연생태전시관∼생태공원∼옛길박물관∼1관문∼드라마촬영장 왕복 4.5km를 운행한다. 한 대가 하루 10회가량 운행하므로 1일 5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가을을 맞아 전기자동차를 마련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재 흙길은 경사가 평평한 편이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힘들 수 있다”며 “일반 자동차는 다닐 수 없는 새재 옛길에 특별히 도입한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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