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교육청 일반직 9급 50명 뽑는다

29일부터 원서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일반직 9급 공무원 5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0명 가운데 46명은 공개경쟁시험으로, 4명은 사무보조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도교육청 및 도교육위원회 소속 기능직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뽑는다고 덧붙였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의 나이에 충북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9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선발은 양성평등 임용목표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어느 한 성(性)의 합격자가 채용 목표(30%)에 미달하면 해당 성 응시자 중 성적순으로 당초 합격 예정 인원과는 별도로 추가 합격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치러진 도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73명 모집에 1859명이 응시해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043-290-2513∼7, www.cbe.go.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