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중간고사 내신 만점전략<2>과학

  • 입력 2009년 4월 6일 02시 54분


1학년 틀린 문제 분석 → 개념 이해

2학년 운동-물질을 제대로 익히고

3학년 그래프-기호에 익숙해지자

과학은 원리를 이해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암기해주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과목이다. 수학에 비해 응용이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누구든 시간과 노력만 투자한다면 공부하는 양에 비례하여 성적이 향상된다.

중학교 1학년 과학은 초등학교 때에 비해 내용이 갑자기 어려워진다. 단순히 암기해서 문제를 풀던 방법에서 원리를 이해하며 공부하는 방법으로 공부법도 바꿔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이때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다’라고 인식하는 학생이 많다.

과학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무작정 암기하기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학습을 해야 한다. 개념·원리에 약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거나 틀린 문제를 분석해가며 여러 번 반복해서 풀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행평가가 차지하는 부분도 상당히 크다. 과학에서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실험과 관련된다. 개념 학습을 할 때 실험으로 제시된 내용과 연관시켜 공부하면 개념을 이해하는데도, 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데도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 2학년 과학은 1단원부터 물리의 기초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운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하며, 그래프에 대한 해석 능력을 키운다면 문제를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2단원은 화학의 기초 단원으로 물질의 특성이 되는 요소들이 왜 물질을 구별하는 특징이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해야 한다. 종종 용해도를 어려워하며 화학 단원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학생도 있다. 이 또한 기본문제를 풀어 개념이 어떻게 문제시되는지 파악하고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을 키워나간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3학년 과학은 특이하게 생물 영역이 1단원으로 등장한다. 염색체의 모습, 세포분열의 시기별 모습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그림도 많이 나온다. 이 단원을 풀려면 그림에 대한 분석 능력이 중요하다. 그림뿐만 아니라 그래프, 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해석하고 비교해보도록 하자.

일과 에너지 단원의 경우는 익숙하지 않은 기호와 단위가 등장하는 데다 공식을 이용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뤄 어렵게 느껴진다. 용어와 공식은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한 뒤 그 활용까지 연결해 알아둬야 한다. 그런 다음 다양한 계산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며 반복 연습하자. 특히 계산 문제는 반드시 검산을 해서 수학적 계산의 착오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학은 주위의 사물이나 자연 현상의 이해를 통해 과학적 태도, 창의적인 사고력, 합리적인 판단력을 길러주는 과목이다. 과학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평소 자연과학적인 현상에 대해 탐구심과 관찰력을 키워야 한다. 시험을 보기 전에는 반드시 과학 교과서를 3회 이상 정독하는 것이 기본이다.

조현희 영재사관학원 평촌본원 과학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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