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 농업마이스터대학 3곳 캠퍼스서 30일 개교

  • 입력 2009년 3월 31일 06시 50분


충남 농업마이스터대학이 30일 충남대에서 개교식을 갖고 전문 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손잡고 추진하는 농업인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충남대가 제1캠퍼스, 공주대가 제2캠퍼스, 천안연암대가 제3캠퍼스 체제를 갖췄다.

충남대는 시설채소, 딸기, 인삼 등 3개 과정을, 공주대는 친환경 채소와 사과, 친환경 수도작, 버섯 등을, 천안연암대는 한우, 배, 포도 품목의 특화교육을 맡는다. 이들 3개 대학 10개 과정에는 모두 400여 명이 입학했는데 4년 8학기 동안 14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