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光엑스포 ‘빛의 축제’ 총감독에 알랭 귈로

  • 입력 2009년 3월 13일 07시 10분


10월 9일 개막되는 ‘2009 광주 세계광엑스포’에서 ‘빛의 축제’ 예술총감독에 프랑스 조명 전문가 알랭 귈로 씨(64·사진)가 위촉됐다.

귈로 씨는 24일 광주시를 방문해 위촉장을 받고,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전국의 경관조명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도시경관 구축방안(LED 산업을 중심으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프랑스 리옹의 ‘빛 축제’ 총괄 감독을 지낸 귈로 씨는 파리 에펠탑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타워, 중국 상하이(上海) 둥팡밍주(東方明珠)와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등 30여 년에 걸쳐 400여 점의 경관 조명을 연출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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