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馬박물관사업 공동노력”

도-제주경마본부

제주도는 한국마사회(KRA) 제주경마본부가 추진하는 제주마(馬)박물관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경마본부는 지난해 말 제주마산업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관광레저 사업의 하나로 제주경마공원에 제주마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경마본부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0년부터 3년 동안 45억 원을 들여 경마공원 용지 4000m²에 연면적 1980m²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한다.

제주마박물관은 영상관 전시관 등으로 꾸며지고 외부 공간에는 제주전통 농기구, 연자매, 전통 마구간 등이 설치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