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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3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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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2013년 하계U대회 유치에 실패한 뒤 재도전 여부를 숙고해 왔다.
박광태(사진) 광주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하계U대회 유치에 재도전하겠다”며 “대회 유치가 성사되면 남북 화해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 개최’가 이뤄지도록 북한 당국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주는 2013년 대회 유치 추진 과정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들에게 준비된 도시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 줬다”며 “다시 힘을 모은다면 광주가 2015년 U대회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제스포츠행사 유치가 절실하다”고 재도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