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8월 27일 02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국토해양부는 산업용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경북 포항시 동해면 및 장기면 △경북 구미시 해평면 △충남 서천군 장항읍 △호남권 1개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2010년에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남권 1개 지역은 여러 지역이 경합하고 있으며 9월 중 조성 지역과 단지 규모가 확정된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는 1단계로 3.2km², 2단계로 6.78km²를 지정해 전자부품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들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합쳐 승인하는 데다 사전 환경성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용지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