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밤에도 구급약 살 수 있어요”

  • 입력 2008년 5월 21일 07시 37분


대구 약사회관내 ‘심야약국’ 개설

심야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는 약국이 대구에 생겼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약사회는 응급약품이 필요한 시민이 밤에는 물론 새벽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7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약사회관 내에 심야약국을 개설했다.

이 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문을 연다.

대구시약사회는 이어 최근까지 소속 회원 약사 51명이 낮 시간대는 물론 심야(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6시)에도 약국의 문을 열도록 했다.

구군별 심야약국은 서구 10곳, 수성구 9곳, 동구와 북구 각 8곳, 남구와 달서구 각 6곳, 중구 3곳, 달성군 1곳 등이다.

지역별 심야약국은 대구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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