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6일 “옛 출판문화단지 터를 주상복합 용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경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 옛 출판문화단지 터는 10만8000m²로 일산신도시가 개발될 당시에는 출판 관련 업종으로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출판단지가 경기 파주시로 옮겨갔고 1998년 이 터를 매입한 사업자가 주거용으로 개발하겠다며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특혜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업승인이 나지 않아 10년 동안 빈 터로 남아 있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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