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천 1년내내 물 흐른다

  • 입력 2008년 1월 25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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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기(渴水期) 때면 바닥을 드러냈던 대전천에 5월부터는 1년 내내 물이 흐르게 된다.

대전시는 건천인 대전천에 연중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는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 사업’이 4월 말 완공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둔산동 한밭대교 밑에 취수 여울(길이 145m)과 가압 펌프장을 설치해 8.7km 상류인 중구 옥계교로 물을 보낸 뒤 대청댐 원수를 섞어 대전천에 다시 흘려보내는 것.

2005년부터 117억 원을 들여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대전천은 10∼30cm 깊이의 물이 흐르게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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