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우리학교 ‘골든리본’ 받았다”

  • 입력 2008년 1월 17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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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16일 도내 26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골든리본상’을 주는 이색적인 행사를 열었다.

가로 40cm, 세로 30cm 크기의 동판으로 만든 골든리본(사진)은 1년 동안 교육활동을 가장 잘한 곳을 선정해 주는 교육감상.

선정된 학교나 기관은 골든리본을 학교 정문 또는 현관에 붙여둔다.

이날 골든리본을 받은 곳은 청송교육청을 비롯해 초등학교 18곳(칠곡 매원, 포항 달전, 안동 송천, 영주 봉현, 영천 포은, 상주 모서, 경산, 경산 하양, 문경 호서남, 군위 효령, 의성 점곡, 의성 금성, 청송 도평, 영양 입암, 영덕 축산항, 고령, 성주 초전, 봉화 재산), 중학교 5곳(군위 부계, 상주 낙운, 문경 마성, 고령 우곡, 성주 벽진), 고교 1곳(포항 두호), 유치원 1곳(영천 중앙) 등 모두 26곳이다.

청송교육청은 효와 예절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교육청 초등장학과 남종호 장학사는 “골든리본은 경북교육이 나날이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시군별 여건에 맞는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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