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신나는 콘텐츠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5년까지 별도로 진행된 대구e스포츠페스티벌과 게임쇼인 ‘DENPO’를 통합한 것이다.
행사 기간 중 엑스코에는 게임역사관, 게임체험학습관, 게임캐릭터관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테마파크가 설치돼 다양한 게임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콘텐츠 테마파크에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국내외 대기업과 라온엔터테인먼트, 류앤소프트, 민커뮤니케이션, 마음커뮤니케이션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제1회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는 전국체전을 모델로 한 최초의 지역 대항 게임대회로 지역 예선을 거친 프로급 게이머 350명이 참가해 4일간 열전을 벌인다.
또 2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는 도심 전체가 게임의 장이 되고 시민들이 게임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벤트인 ‘도심RPG 시즌2’가 펼쳐진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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