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산골체험 오세요”

  • 입력 2007년 7월 23일 0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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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3년까지 산촌생태마을 62곳을 조성한다.

올해는 춘천시 부귀리, 원주시 둔둔2리, 평창군 차항2리, 화천군 풍산리, 홍천군 신봉리, 인제군 귀둔리 등 6개 마을을, 내년에는 춘천시 고성2리, 홍천군 검산2리, 횡성군 월현2리, 평창군 탑동리, 인제군 선화2리, 화천군 유촌리, 고성군 배봉리 등 7개 마을을 환경친화적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하는 등 2013년까지 계속된다.

산촌생태마을에는 산촌문화와 휴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숲속의 집 등이 설치되고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이 추진되며 농·임산물 직거래를 위한 마을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도는 지방산림청의 협조를 얻어 산촌생태마을 주변 국유림 331ha에 더덕 도라지 장뇌 등 산채와 약초 등을 재배하는 산채 재배단지를 조성해 산촌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 같은 사업을 확대해 산간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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