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오중위 자살” 결론

  • 입력 2007년 6월 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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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에서 지난달 19일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오모(27) 중위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방부 조사본부가 4일 밝혔다.

조사본부는 이날 오 중위 사망사건의 수사결과 발표에서 △현장에서 발견된 K-2 소총에서 오 중위의 지문이 발견된 점 △오 중위의 오른쪽 손에서 화약이 검출된 점 △뜯겨진 탄창 봉인지에서 오 중위의 지문이 발견된 점 등을 볼 때 오 중위가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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