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영상프로그램 부산서 사고판다

  • 입력 2007년 5월 21일 07시 17분


영화의 도시 부산이 영상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방송 콘텐츠업계가 영상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시장인 ‘2007 부산콘텐츠마켓(BCM)’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다.

BCM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때 열렸던 부산국제디지털방송콘텐츠마켓(DBCM)과 8월 바다축제의 부대행사였던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를 통합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현재와 미래 방송의 만남’을 주제로 한 BCM은 국내외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DMB 등 25개국 100여 개 회사의 바이어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영상산업 박람회다.

BCM 집행위원회는 “세계 우수 콘텐츠를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