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페인 춤에 반하고…17, 18일 청주서 교류음악회

  • 입력 2007년 4월 17일 0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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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춤인 플라멩코와 전통 민요 등을 17, 18일 충북 청주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충청대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충청대가 2001년부터 여는 ‘월드 뮤직 시리즈’ 제5탄인 이번 한국-스페인 교류음악회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라만차 주에 이 대학 태권도 시범단을 보낸 것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국제 기타콩쿠르에서 우승한 기타리스트 페드로 마르틴, 스페인 국민 가수 에바 마리아, 플라멩코 댄서인 프란시스카 브라보 카날 등과 화려한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시우다드 레알 색소폰 4중주단 등 스페인 최정상급 예술가들이 춤과 음악을 뽐낼 예정이다.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협연한다.

공연은 17일 청주 예술의전당, 18일 충청대 아트홀에서 각각 오후 7시 반에 열리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043-230-2710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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