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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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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대전은 동구 판암역에서 유성구 반석역까지 총연장 22.6km의 동서축을 잇는 명실상부한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됐다.
지하철 개통으로 인해 시내버스로 1시간 20분 걸리던 이 구간의 통행 소요 시간은 40분 안팎으로 단축됐다.
대전지하철 1호선은 동구 판암역을 시작으로 경부고속전철·경부선이 지나는 대전역∼대전시청∼정부대전청사∼유성온천∼국립대전현충원∼반석역의 21개 역사를 지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반부터 밤 12시까지로 출근시간대에는 5분, 퇴근시간대에는 8분, 평상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구간(10km 이내)의 경우 교통카드 기준으로 950원(승차권 1000원), 2구간(10km 초과)은 1050원(1100원)이다.
1일 이용객은 7만∼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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