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오전형 인간’ 많다

  • 입력 2007년 4월 1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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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들은 대부분 오전에 업무를 집중하는 ‘오전형 인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10∼11시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업체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은 최근 직장인 2036명을 대상으로 ‘하루 중 업무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조사해 12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90.6%는 업무에 집중이 잘 되는 특정 시간대가 있다고 했으며,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복수 응답)로는 오전 10∼11시(62.0%)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오전 11시∼낮 12시(46.7%), 오전 9∼10시(25.3%), 오후 3∼4시(20.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업무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 2시간 30분이라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주임급이 2시간 40분으로 가장 길었고 부장급이 1시간 40분으로 가장 짧았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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