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련, 추억속으로…38년 만에 과목 명칭 변경

  • 입력 2007년 1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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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敎鍊)’이란 용어가 38년 만에 교육 과정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등 교과를 전반적으로 개편하면서 교련 과목의 이름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새 이름으로 ‘안전 생활’ ‘생활 안전’ 등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말까지 개명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명칭 변경이 확정되면 2012학년도부터 새로운 이름의 교과목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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