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시작된 경원선 의정부∼동두천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마무리돼 15일 공식 개통한다. 그동안 디젤 기관차가 한 시간에 한 차례가량 운행되던 이 구간에는 전철이 투입돼 오전 5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는 11분, 그 외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의정부가 출발역이었으나 15일부터는 인천에서 출발한 전철이 운행된다.
의정부역에서 동두천역까지 21.83km는 복선에다 전철화 공사가 됐고, 동두천역에서 소요산역까지 2.5km는 기존대로 단선 노선에 전철화 공사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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