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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2일 0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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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한국채권연구원, 한국금융연수원 등은 최근 제주도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세계금융업 발전추세, 동북아 국제금융정세 및 정부의 금융허브정책 방향 등을 감안하면 제주에 국제금융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역외금융은 은행이 외국인 자금을 조달해 외국인을 상대로 자금을 운용하는 거래로 조세나 규제 등이 예외적으로 면제된다. 국내 금융시장과 대부분 단절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들은 제주국제금융센터를 설치할 경우 지역소득 및 고용에 도움을 주고 교육, 관광 등의 분야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제주국제금융센터 설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직접투자 985억 원, 생산 1996억 원, 소득 384억 원, 고용유발 1670여 명 등으로 전망됐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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