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버스요금 12월부터 950원…좌석은 1300원

  • 입력 2006년 10월 31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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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내버스와 하수도 요금이 12월부터 잇따라 인상된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12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버스(교통카드 사용 기준)는 현재 800원에서 150원(18.7%) 오른 950원, 현금 승차는 현재 900원에서 100원(8.3%) 오른 1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좌석버스(교통카드 사용 기준)는 1200원에서 100원(8.3%) 오른 1300원, 현금은 15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지선버스는 일반은 450원에서 550원으로 100원 인상되고, 중고교생·청소년은 350원에서 450원으로 100원 오른다. 초등학생은 일반버스와 지선버스의 경우 현금·카드 모두 50원씩 올려 일반버스는 350원, 지선버스는 25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28.7% 인상하기로 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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