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주]토막소식

  • 입력 2006년 4월 25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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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2013년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회유치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열려면 8000석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과 10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제주를 비롯해 광주, 대전이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12월 국내 유치도시를 선정하며 대회개최지는 내년 6월 동아시아경기위원회(EAGA) 총회에서 결정된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1997년 7월부터 자연휴식년제로 통행이 금지된 ‘돈내코 등산로’를 부분 개방하기로 하고 등산로 정비에 따른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12월 개방이 추진되는 구간은 돈내코등산로 9.4km 가운데 서귀포시 돈내코 유원지 부근에서 해발 1400m ‘평괴대피소’까지 6km구간으로 한라산 정상부는 제외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부분 개방되는 구간에서 11월까지 계단정비, 자갈 매립, 안내소 설치, 데크 시설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전북도는 경쟁력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음식과 축제, 문화체험, 농촌체험 등 4가지 분야 관광상품 94선을 선정했다. 음식분야는 비빔밥(전주)과 꽃게장백반(군산), 추어탕(남원), 애저찜(진안) 등 25가지이며 축제분야는 전주소리세계축제(전주), 지평선 축제(김제), 반딧불축제(무주), 춘향제(남원) 등 24개가 꼽혔다. 또 한옥마을 체험(전주)과 금산사 템플스테이(김제), 마이산 에코체험(진안) 등은 발문화 체험으로, 종이박물관(전주)과 달궁마을(남원), 와룡자연휴양림(장수) 등은 농촌휴양 체험 분야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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