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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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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단칸방에서 돌보는 자식도 없이 홀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서울과 인천지역 노인들의 얼굴에 20일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가 운영하는 ‘나눔의 집’이 서울과 인천에서 혼자 사는 노인과 무의탁노인 120명을 초청해 강화도로 봄나들이를 떠난 것.
이날 나들이는 2003년부터 매년 노인들을 위한 의료비 3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는 우체국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2004년부터 서울 ‘노원 나눔의 집’에서 떡과 반찬을 노인들에게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 황한순(50) 씨는 “독지가의 후원이 늘어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는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에 모두 7곳의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노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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