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인 하루 댓글 10개만 달수있다

  • 입력 2006년 4월 9일 15시 23분


대형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누리꾼(네티즌)은 뉴스기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10개 이상은 못 달게 됐다.

'네이버' 운영을 하는 NHN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악성 댓글을 막기 위해 누리꾼 1명이 하루 올릴 수 있는 뉴스 댓글 개수를 10개로 제한하는 '댓글 총량제'를 지난 7일부터 도입했다는 것. 단 뉴스를 제외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개수 제한없이 댓글을 작성 할 수 있다.

'네이버'는 댓글에 붙은 이용자번호(ID)를 클릭하면 같은 ID로 단 다른 뉴스의 댓글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다음'도 악성댓글을 중복해서 다는 행위를 막고 '네이트닷컴' '야후코리아'도 이용자추천제 등을 통해 악풀 추방에 나선다.

박선홍기자 su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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