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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31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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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북침 위한 상륙작전 중단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장갑차를 가로막은채 50여 분간 시위를 벌였다.
일부 회원들은 미군 병사를 끌어당기며 "양키 고 홈"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시위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체제에 역행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경찰의 설득에 따라 해산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은 당초 기자회견만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몇 명이 해안으로 상륙하는 장갑차를 정면에서 막아서는 등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불구속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시작된 RSOI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미군 증원전력의 효율적인 전개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습이다.
태안=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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