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덕성여대 평생교육원

  • 입력 2006년 2월 13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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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중심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근처에 위치한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의 정문을 들어서면서부터 느껴지는 캠퍼스 분위기는 꽤 아늑하다. 교통의 요지(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5호선 종로3가역 근처)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캠퍼스가 있다는 건 분명 수강생들에게는 커다란 행운일 것이다.

올해로 설립 22주년을 맞는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는 20여 년 이상 개근하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것이 이 교육원 관계자의 말. 아름다운 캠퍼스와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통하여 꿈을 이룬 수강생들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을 모교로 생각한다고 한다. 2년 안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독학사 과정을 통해서는 2000여 명이 학사학위 취득의 꿈을 이루었는데 가정주부들뿐 아니라 60대 이상 고령자들도 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특히 향학열이 높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학위 취득, 아동교육전문가, 역사교실, 문학교실 강좌 등으로 널리 알려져 왔으나, 최근 사회의 변화 추세를 반영하여 ‘건강관리전문가’ 과정 속에 아로마세러피스트 전문가, 피부미용최고경영자, 태교요가전문가, 임상요가 자연치유지도자, 제3의학과 생활건강지도자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임승렬 원장

‘창업과 취업’을 도와주는 과정 중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 한의대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국내외 취업을 연계하는 ‘한방 전문 코디네이터’를 비롯하여 건강기능식품업사, 자연치유, 주산활용수학교육사, 손글씨디자인창업 등의 강좌가 있다. 아동 및 청소년 교육에 뜻이 있는 이들은 ‘전문자격증과정’과 ‘보육교사양성과정’(1년 과정)에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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