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대역∼신촌기차역 500m 보행자 중심‘클린 로드’로

  • 입력 2005년 7월 20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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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화여대 정문 입구∼국철 신촌역(길이 500m) 도로를 현재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대신 보도를 기존 1.5∼2m에서 5∼7m로 넓히는 등 걷기 편한 ‘클린 로드’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차로인 도로도 기존 직선에서 운전자가 속도를 낼 수 없도록 곡선 형태로 만들 예정이다.

길거리의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은 모두 땅속으로 넣는 한편 이 일대 어지럽게 널려 있는 간판과 지저분했던 건축물 외관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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