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양호 장마철쓰레기 크게 감소

  • 입력 2005년 7월 15일 10시 50분


강원도 북한강과 소양강의 장마철 쓰레기 발생량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소양호와 춘천호, 의암호, 파로호 등 4개 댐의 쓰레기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파로호만 다소 증가했을 뿐 나머지 호수의 발생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양호의 경우 2000년 3457t이었던 부유쓰레기 발생량이 2001년 4363t, 2002년 1만3238t, 2003년 4578t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2306t 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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