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을 지휘한 독일의 프란츠 아들코퍼 박사는 “전자파의 노출강도가 셀수록,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포 손상 정도가 심했다”면서 “특히 한번 손상된 DNA는 복구되지 않아 DNA 손상이 대물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적용된 전자파흡수율(SAR)은 kg당 0.3∼2W로 국제적 허용치인 2W보다 낮은 것이었다. SAR는 인간의 신체조직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에너지 양으로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SAR는 평균 0.5∼1W로 알려져 있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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