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30일 서울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인터넷사이트 매직엔(www.magicn.com)을 통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TF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인증이 필요 없는 부동산 토지 및 임야 대장, 토지이용계획, 부동산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서류와 건강진단서, 예방접종 확인서 등 보건소 관련 서류를 휴대전화를 이용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12월 말까지 무료다. KTF는 내년부터 민원서류별로 요금을 차등 부과한 뒤 이동전화 요금을 낼 때 서류 발급 서비스 요금을 함께 내도록 할 계획이다.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로 매직엔에 접속해 ‘추천 서비스’→‘1.강남구청 U민원 서비스’로 들어가 사용자 등록을 한 뒤 서류를 받을 e메일 주소나 팩스, 출력 가능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