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1-08 21:532004년 11월 8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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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씨는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이번 패션쇼에서 얻는 수익금 전액을 대구시 교육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문의 053-424-5578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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